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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 첫날인 6월 17일 강원씨그랜트센터(센터장 이상민)와 동해안 해양바이오산업 창조인재양성사업단(단장 변희국)은 사천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인근해변에서 연안정화를 실시했습니다. 이번 정화활동에 생명과학대학 34명이 봉사에 참여하였습니다.
정화활동 장소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군의 경계 철책선(강원도 해안선 약 420Km중 160km가 경계 철책선)입니다. 이곳에서 단순히 쓰레기를 줍는 것이 아니라 조사카드를 활용해 많이 버린 쓰레기와 발생 원인을 확인하였습니다.(작년 9월 2,063개 / 254kg 수거)
이번 정화활동의 목적은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곳에도 우리가 버린 많은 쓰레기가 있다는 걸 알리고 바다 쓰레기 발생 원인을 파악하여 쓰레기 버리는 행동을 조금씩 바꾸어 나가는 것입니다.
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전세계 100여 개 나라에서 50만 명이 참여하는 국제연안정화 날입니다.
건강한 바다를 위해 행사에 참여해 보세요!
